
제15회 정읍 전국 실버 영화제가 전북영상협회 (회장 현철주)와 사)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정읍지부(나아리 지부장), 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의 공동주최로 11월 3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상식만 최소한의 규모로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되었으며, 수상작 16편 중 최우수상 1팀, 우수 2팀, 심사위원특별상 6개 팀만을 초청하여 시상식을 거행했다.
전북영상협회 현철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읍 전국실버영화제는 노인문제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영화제로 작지만 전통있는 영화제라고 강조하면서, 정읍 실버영화제가 전국적인 노인 영상축제로 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출품작을 통해 실버세대와 젊음세대 화합과 소통의 장울 마련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 촬영협회 조동관 이사장, 이만세(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 신대호(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교수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산에서 출품한 서영조 감독의 공동구역이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우수상으로는 김길수 감독의 딜레마, 신명성 감독의 갈비탕이 수상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