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문학회(회장 김철모)는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엮어 정읍문학 제20집을 발간했다.
표지는 제20호 발간을 계기로 '젊고 밝은 글로 사회를 비추자'는 의미로 정읍사 망부상 사진을 보름달로 형상화한 사진을 표지화로 정했다.
주요 내용은 제8회 정읍사문학상 수상작인 송금례 시인의 시 '충렬사 답청'과 허석 작가의 수필 '무성서원, 움직이는 서책' 및 작품 심사평 등을 실었으며, 김만권, 김미희, 김인숙, 김철모, 노준철, 류승훈, 문순애, 송병섭, 이성재, 이재형, 이창준, Joy-Lee, 최신림, 홍진용 등의 회원작품을 실었다.
또한 안성덕, 소병돈, 김남기, 신영규, 장헌권, 최재영, 김추리 등 초대시인들의 작품도 실어 내용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김철모 정읍문학회장은 " '정읍시민의 품에 문학의 향기를'을 모토로 회원들 모두가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고, 앞으로도 문호를 활짝 개방하여 젊고 유능한 신입회원들을 발굴하여 젊고 힘 있는 글들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