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 낭산봉사회는 16일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4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이웃돕기에 참여한 도현숙 낭산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낭산면장은 “추운 연말을 보내는 관내 홀로 어르신들께 이 백미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 낭산봉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세탁, 떡국 잔치, 홀로 어르신 댁 방문 및 안부 확인,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성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