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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클래식과 뮤지컬 콜라보 공연 안방에서 관람하세요!

18일 밤 10시 5분, 20일 저녁 6시 55분 LG헬로비전 방영

정읍시가 지난달 1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공연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시는 클래식과 뮤지컬이 함께 한 환상적인 공연이 오는 18일 밤 10시 5분과 20일 저녁 6시 55분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대면 관람이나 유튜브를 통한 본 방송을 놓친 시민들에게도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 관람층 확대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1부는 지휘자 백운학이 이끄는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이뤄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 일원으로 활약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클래식계의 핫이슈로 성장해 이번 무대에 음악감독과 베이시스트로 활약한다.

또,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협연자로 등장한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위키드’와 ‘아이다’, ‘시카고’ 등 대작들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디바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아이비가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TV 예능 펜텀싱어의 프로듀스를 맡으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뮤지컬계의 황태자 마이클 리가 함께해 최정상급 뮤지컬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두 배우 모두 각각 출연했던 뮤지컬의 넘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곡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세계적인 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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