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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쌀 나눔

관내 소외계층 위해 쌀 470만원 상당 전달

도통동 통장협의회(회장 우광호)는 5일 설을 맞이해 도통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70만원 상당(20kg 47포, 10kg 47포)을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도통동 47명의 통장들이 10만원씩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것으로 12년째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한 우광호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춥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정이 필요한데, 이렇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통장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규광 도통동장은 “항상 우리 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장님들의 정성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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