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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총 회장단과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만남

전북지역 예총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 나눠


전북예총(회장 소재호) 회장단과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과의 만남이 지난 9일 오후 2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2층에 있는 전북예총 회장실에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전북예총 소재호 회장은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그 일행이 전북예총을 방문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전주지역 전통공예품인 합죽선을 선물하였다. 이어서 전북예총 수석부회장인 이석규 전북음악협회장이 전북예총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현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요 현안으로는 전북예총에서 제명당한 모 인사에 대하여 한국예총이 주요 직위를 부여하게 된 것에 대한 전북예총의 위상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고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큰 사안없이 직권으로 임명한 것이기에 양해해 달라고 했다.

이에 전북예총의 회장단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일제히 전북예총에서 제명당한 모 인사를 한국예총에서 직위를 부여하는 부당성에 대하여 항의를 하였고 이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범헌 회장은 한국예총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는 입장을 피력하였고 이에 대하여 후일에 정확한 입장을 정리하도록 했다.

한편 한국예총과 전북예총과의 관계 위상에 대하여 광역 예총인 전북예총에 대한 한국예총의 실질적인 지원책에 관하여 논의를 했고 이범헌 회장은 추후 내년 1월 말까지 전북예총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명확한 회신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년에 울산에서 있는 한국문화예술대제전을 비롯한 한국예총에서 선정하는 예술대상 등의 수상자들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부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의 대화를 끝으로 전북예총 회장단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 문화기획자 이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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