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지난 8일 옥산 힐빙센터에서 전북도당 군산지역 신영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열었다.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장 신영대)의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산하조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임명됐다.
군산지역 대전환 선대위에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통합 선대위’, △모든 국민에게 민주당의 문을 여는 ‘개방?플랫폼 선대위’, △국가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선대위’라는 중앙당 선대위 구성 원칙에 따라 공동선대위원장(부위원장)과 대변인, 정책특보, SNS특보 등의 인사가 대거 선대위에 참여한다.
군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살펴보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신 의원을 비롯하여 윤기원(광성교회목사), 김효신(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고명아(군산여고) 등 세 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고명아(19) 공동선대위원장은 현재 군산여고 3학년 재학생으로 숙명여대 법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고명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름만 있는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하였으며, 임명장 수여 및 군산에서 대선승리의 기반이 되자는 결의를 다지는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이어졌다.
한편 신 군산지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군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