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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

목공예 목제 쟁반 만들기 운영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인 ‘나무 쟁반 사각반(20세기 초)’을 연계한 목공예 ‘목제 쟁반 만들기’를 오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나무를 소재로 만드는 목공예는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우나 이번 체험은 누구나 쉽게 목제 쟁반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8각의 형태로 재단된 나무에 미리 구멍을 뚫고 손잡이를 넣을 모양을 만들어 조립이 쉽도록 했으며, 사포작업, 천연 미네랄 오일 등을 발라 마무리하는 작업까지 목공예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참가비 없이 수업 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목공예는 기능성과 실용성, 예술성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체험이니만큼 색다른 문화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운영과 문화행사팀 사업담당 서승희(063-220-1064)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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