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 군산대학교 교수)는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군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지난 4일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산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내는 「청소년 재능경연대회 유스 TOP10」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군산문화도시센터는 "'군산 청소년들이 꿈꾸는 군산 문화’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소년들만의 자유로운 문화를 펼칠 수 있는 군산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또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네문화카페 ‘맞장구’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고, ‘맞장구’팀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군산시민들로 구성된 젬배 연주팀이다.
채영숙씨(맞장구 팀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경연대회에 공연팀으로 참여하여 같이 호흡할 수 있어 즐거웠고, 미래세대를 위한 군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성세대로서 작은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지송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