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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한 트로트가요제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주편 열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전주지회(지회장 김영배)가 주최한 7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가 지난 7월 28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대학을 졸업한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요즈음 대중음악의 대세인 트로트를 중심으로 하는 가요제에 참가했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인 윤설아양을 비롯하여 고등학생인 김시현, 이도헌, 박기윤, 서아림과 최수지를 비롯하여 일반인인 최유림이 멋진 트로트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8인조 전주연예협회 소속 악단이 반주를 맡아서 트로트 가요의 진수를 더해 주었다.

또한 이날 초대가수로 참가한 박순아와 김미남 그리도 김민주등이 자신의 앨범등을 포함하여 선배가수로서 트로트와 관련된 멋진 대중가요를 들려 주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전통가야금을 대중가요와 연관한 김성숙과 유경수를 비롯하여 팬플륫의 백만준씨가 요즈음 보기드문 악기를 통한 대중가요를 멋스럽게 연주하면서 막이 올랐다.

이날 전체적인 기획은 문화기획자인 이경로씨가 담당하였고 연출자로 박부철씨가 진행하면서 일곱 번째로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 참여한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대중가요에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전주의 지역사회에서도 이처럼 꿈나무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대중가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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