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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아동뮤지컬 ‘판타스틱 뮤지엄’ 30일 공연

부안군은 영전초등학교(보안면 소재)에서 뮤지컬 ‘판타스틱 뮤지엄’을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0시40분에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회사원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이다.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들과 무용으로 표현하게 된 작품이다. 움직이는 동상, 7080복고타임, 베토벤, 미이라와 판타지의 다양함이 어우러지고, 학생들의 상상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여 색다른 문화예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부안 아트 딜리버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살아있는 박물관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주제인 만큼 영전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문화예술에 있어 좋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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