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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하계 전지훈련 마쳐


무주군청 김호엽감독이 이끄는 바이애슬론팀이 러시아 하계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러시아(상트페테르브르크) 국립 종합스포츠센터 바이애슬론 훈련장에서 40여 일간의 전지훈련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알찬 훈련을 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제34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 대회 (현)국가대표 김용규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고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지난해와 같은 체력훈련방식이라 생각한 선수들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다른 시스템의 훈련과 운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연히 다른 것을 알고 돌아왔다.

해외 훈련기간 중 김호엽 감독이 러시아 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지도자를 초빙해 선수들이 알지 못한 새로운 운동과 정확한 훈련은 감탄을 자아냈다.

무주군청 선수들과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 간 스키주행 및 활강 사격 합동훈련 등으로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나 러시아 훈련 방식은 다르다는 것을 김 감독 또한 느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총기부터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러시아 지도자에게 부탁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체형에 맞는 맞춤형으로 총기부터 교체했다.

각 개인마다 체형이 다르듯이 총기 또한 선수들의 맞춤형 총기로 훈련과 사격 적중률이 높아진다.

각 선수들마다 훈련의 욕심과 개인 기량을 높이기 위해 사비를 들여 맞춤형 총목으로 바꿨다.

역시 훈련하는 동안 사격의 정확성은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유럽과 같이 클럽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바이애슬론 선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유로운 경쟁 속에 운동을 선택 해 시작을 한다.  

대한민국처럼 학교체육이 아닌 러시아 체육은 상식이 되어버린 클럽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러시아 바이애슬론은 경쟁도 치열하고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학생, 일반 성인(남,여)선수, 평등하게 많다.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 바이애슬론팀은 2,350여 개 팀이 활동을 하고 있다.

엄청난 놀라운 수치이다.

대한민국 전국 바이애슬론 선수는 230여 명 정도가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계산과 수치를 생각하면 러시아 나라는 얼마나 정확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겠는가?

특히 러시아 선수는 시즌마다 대표팀 선수들이 0.01초 차이로 수시로 선수가 바뀐다.

선수층이 많다는 것 또한 장점 중에 하나이다.

러시아는 국가적으로 선수들에게 지원 체계도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다.

좋은 대우와 훌룡한 지도자, 많은 선수층 체적의 훈련 환경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전북 바이애슬론팀 선수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놀라움 속에 훈련을 게을리 할 수가 없었다.또한 부러움 속에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훈련은 체력이 뒷받침 되어줘야 하지만 훈련방식과 몸에 맞는 총기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하계 러시아 전지훈련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김호엽 감독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매년 유럽(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해왔다” 며 “러시아 훈련을 결정하기까지 고심과 생각 끝에 러시아로 결정하고 훈련을 떠나게 됐다”고 말하며 “이곳의 환경과 시스템을 경험하고 러시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것에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주=권오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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