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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화산중학교, 전주시장배 겸 회장배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방과 후 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유도를 가르쳐 왔던 완주 화산 중학교가 지난 24일 전주 우석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 21회 전주시장배(회장배) 유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중등부 우승을 거두고 중등부 개인전 1위,2위,3위 모두를 석권 한 쾌거를 이뤘다.

감독 겸 지도교사인 이진호 교사는 이날 인터뷰를 통하여 “기적 같은 결과가 주어진 것에 대해 학생들이 꿈인 것처럼 들뜬 마음이 되었다”며, “지금까지 출전 선수들이 힘든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방과 후 훈련에 열심히 참여했기 때문으로 감독으로써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화산중학교가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이뤄낸 이면에는 이 학교의 설립자인 심의두 이사장의 평생교육 목표인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 육성에 발맞춘,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과 정신 함양에 따른 특기 적성 교육에 남다른 열의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심상우(중1)군은 “단순히 운동을 좋아해서 유도를 시작 했지만 배워가면서 예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승리에 머물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내년에도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54명으로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직전까지 갔던 화산중학교는 학교 설립자인 심의두 이사장의 학교에 대한 애착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2005년 자율학교로 지정받았다.

이후 2017년에 신입생 96명 모집에 1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발전해 현재는 전교생 329명의 명실상부한 우수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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