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 일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에서 전북고등부가 23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 17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1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고등부 종합 13위에서 종합 9위로 4단계를 껑충 뛰어오른 결과다.
특히, 다관왕 부분에서 역도 종목의 순창고 이승준 학생은 용상과 종합에서, 자전거 종목의 전북체고 김나연 학생은 도로경기에서 단체와 개인에서, 골프종목의 고창북고 손기현 학생은 일반부 종목에 참가해 단체와 개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전주상업정보고의 소총단체 종목에서 1,239.4으로 대회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총점에서 불과 0.2점 차이를 보이는 등 높은 경기력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을 거둬 전북 학교체육의 밝은 미래를 전망케 했다.
이러한 성적에는 전라북도교육청의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선수상을 바탕으로 육성종목 지원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2019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등 다메달 종목과 체급경기 및 고득점 단체종목의 경기력이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며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과 기초종목 및 비인기 지역특화종목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