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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99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준비 작업 만전



익산시가 2018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개·폐회식이 진행되는 익산종합운동장 시설공사와 선수·관람객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 주차장 확보 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은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와 군산·완주 등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경제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은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육상 제1종 공인 1차 검사를 완료했다.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 완공된다.

이 곳에는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경사로 설치, 150석 규모의 장애인 관람공간 조성, 경기장 관람석을 휠체어로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통로를 설치해 장애인체전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1월 전국체전담당관실을 신설하고 부시장 주재 추진계획 보고회,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익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도 참여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확보와 주차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8500명에서 1만명까지 익산에서 숙박할 것으로 보고 9622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 2곳을 포함해 4593실을 확보했다. 

또 여산면 부사관학교와 약촌오거리에 건립 중인 컨벤션호텔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종합운동장에 800대, 인근 쓰레기야적장에 2000대, 신재생자원센터 주변도로(양측)에 530대 등 총 6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길거리 꽃 조성 등 도심환경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않기 등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통해 시민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과 함께 2019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을 성공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해 도심환경정비 및 대회 운영 예산 등에 75억원을 편성해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 되고 있다"며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익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전은 모두 47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명이 참가한다.

주 개최지인 익산에서는 개·폐회식을 포함 14개 종목(육상, 야구, 소프트볼, 복싱, 펜싱, 배드민턴, 보디빌딩, 축구, 배구, 에어로빅, 골프, 트라이애슬론, 검도, 볼링)이 열린다.

또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모두 26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7000여명이 참가한다.
익산에서는 개·폐회식을 포함 8개 종목(육상, 펜싱, 탁구, 배드민턴, 볼링, 축구, 론볼, 게이트볼)이 개최된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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