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27일부터 김제서 시작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개최지인 전라북도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하키를 시작되면서 사실상 막이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민운동장 하키장에서 체전 남자일반부 하키 경기가 열렸다. 대구과학대와 한국체육대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남자일반부 하키 경기가 진행된다. 전북 대표팀(국군체육부대)은 28일 오전 10시 경남 대표팀(김해시청)과 일전을 치른다.

이에 김제시 구명석 체육청소년과장은 “김제시에는 체전준비를 위해 32억원을 투입하여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제20회 지평선축제에 연이어 열리는 전국체전 하키, 축구, 근대5종(승마), 세팍타크로 개최지인 김제시에서 가을의 정취와 훈훈한 인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김제일원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하키(김제고,시민운동장), 승마(전주기전대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용지),세팍타크로(김제실내체육관), 축구(축구전용구장) 4개 종목이 치러지며 참가하는 선수단, 관계자 등 만여명이 김제를 방문하게 되어 관내 64개 숙박업소가 만실을 이루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김제 김 정 대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