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개최도시인 익산시는 13일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메인스타디움인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관·과·소장들과 읍·면·동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남은 기간 체전 추진방향 위주로 보고했으며 주요사항으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홍보, 자원봉사, 교통소통 대책, 숙박, 도심 환경정비 등 실질적인 체전 운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고를 마친 이후에는 각종 중점 사항에 대해 토의를 하고 익산종합운동장과 익산실내체육관을 현장점검하며 체전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체전에 주인공은 학생들인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하여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고 “또한 함께 오는 학부모들이 익산시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이 함께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홍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을 통해 홍보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익산=고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