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와 전북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대운산업개발이 후원하는 제3회 대운산업개발사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일 수송동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주)대원산업개발 함경식 대표, 류근옥 전라북도 파크골프협의회장, 신영자 경제건설위원장, 고영춘 노인회 행복위원장과 전주, 고창 등 도내 7개 시군 200여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27홀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결과 남자부 우승은 김영수(익산) 준우승 이광훈(완주) 3위 이민우(완주) 여자부에서는 우승에 박종숙(진안) 준우승 한필자(완주) 3위 김금순(군산)에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 전액을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사장이 부담했으며 이날 황긍택 지회장은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해서 후원해주시는 함경식 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을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파크골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을 찾아주신 동호인과 본대회 행사를 후원해주신 대운산업개발 함경식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좀더 나은 필드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사장은 "이번 파크골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