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북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9 전라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고창군 선수 3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규종목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강혜성(고창장애인자립센터) 선수가 금상, 송영종(고창장애인자립센터) 선수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시범종목인 바리스타 직종에 출전한 최정훈(고창군장애인복지관) 선수가 은상을 차지했다.
강혜성 선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기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전북 대회에 고창군에서는 11명이 출전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양복, 양장, 컴퓨터수리, 한복, 화훼장식 등 정규 19개 직종과 건축제도, 제과제빵, 안마, 바리스타 등 시범 7개 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인 등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등 29개 직종이 개최됐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고창장애인자립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