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일 빠른 초등학생이 정읍 신태인 초등학교에서 탄생했다. 바로 정읍 그리고 전북을 빛낸 정연현(13세) 육상100m, 200m, 800m 우승 금메달 6관왕 소년이다.
얼마나 훌륭한 정읍의 아들인가! 정읍 신태인초등학교 총동창회 (고문 강광 전정읍시장, 회장 김성주 신태인 농협 조합장, 사무총장 신문선 신태인 의용소방대장)는 모교를 빛낸 6관왕 학생 후배를 축하 격려차 방문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정읍시 신태인읍 중앙동 소재 신태인 초등학교 모교 교장실에서 임영희 교장선생님, 서상훈 담임선생님, 금메달 리스트 정연현 6학년 후배, 아버지 정청화씨, 그리고 고문 강광 전 시장과 사모님(모교 전선생님), 회장 김성주, 신문선 사무총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훌륭한 학생으로 지도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께 뒷바라지 하시느라 수고하시였다고 감사드리고 정읍을 빛낸 정연현 학생에게 축하 박수를 치고 동창회장의 장학금과 강광 고문의 격려금을 수여하고 더욱 열심히 연마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모교는 물론 정읍을 나가 대한민국을 빛내주는 선수가 되어 주기 바란다는 힘찬 격려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과 부모님은 참으로 감사하다며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여 꼭 국가대표선수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답례인사를 듣고 모두 함께 계속 후원하자고 박수로 다짐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이어 시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힘내라고 갈비찜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대접하고 용기를 심어주고 돌아왔다.
정연현 후배 학생의 금메달 6관왕의 실적을 더듬어 보면 제48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5.25~26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육상 100m, 800m 두 종목에서 당당히 우승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이 되고, 바로 제21회 광주시 전국 꿈나무 육상대회(6.6~6.7일 광주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100m, 200m 두 종목에서 각 전국 우승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kbs배 제47회 김천시 전국 육상대회(6.13~14일 경북 김천시 공설운동장)에서 100m, 200m 두 종목에서 6학년 어린소년이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또 각 우승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6관왕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육상 선수로 세계를 재패할 꿈나무를 온 도민이 잘 키워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짐해 본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