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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새만금보디빌딩대회 성황리 마쳐





지난 26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치러진 제2회 새만금배 보디빌딩&뷰티바디대회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한 가운데 열띤 경쟁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선수들은 GBBF 규정에 따라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멋진 몸매를 보여주며 그동안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중들로 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30여명의 최우수선수 여자 비키니 선수들이 출전하여 대회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주에서 지인따라 구경왔다는 정모씨(44 여)는 그동안 보디빌딩 대회에 대해 말로만 듣고 그저 체격 자랑을 하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막상 대회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너무도 환상적인 경기였음을 알았다면서 예술이 따로 없다고 감탄했다.

한편 군산시보디빌딩협회 순정일 회장은 대회 전 약속대로 축하화환대신 기증받은 1200여키로의 쌀 중  창성주공아파트 노인정에 기부한 후 군산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한 노인들에게 고루 전달해 달라며 군산시관계자 및 노인회 관계자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물신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축하화환대신 쌀을 보내주시여 어려운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등 군산시노인회 황긍택 회장은 "어렵게 치러지는 보디빌딩 대회에도 불구하고 대회때마다 이웃 봉사를 아끼지 않는 군산시보디빌딩협회 순정일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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