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이서문화체육센터 이용자 성황


지난해 12월 13일 개관한 완주군 이서문화체육센터의 이용객이 1일 평균 500명을 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이서문화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센터 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5레인(25m), 실내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체력단련장(102.89㎡), 요가실·휴식공간(154.19㎡)등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체력단련장에 운동기구 5종을 추가 구입하고, 자전거 보관대·주민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담당직원들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밴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영 강습반 인원을 늘리고, 운영시스템도 개선하는 등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객인 김모씨는 “집 주변에 이런 체육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한데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도 이용 할수 있어 온가족이 자주 이용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이서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