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전주 전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라북도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피구부문에서 김제 금성여자중학교(교장 오영순)가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피구 활동을 열심히 해왔으며 특히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틈틈이 연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피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미현 교사는 학생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그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다.
금성여자중학교에서는 학교 체육 수업 시간에 배운 피구를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과 접목시켜 학생들의 특기를 계발해 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는 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현 교사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과이다.
김미현 교사는 전라북도 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적인 강사 지원 및 대한 체육회 자유학년동아리 지원등의 사업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금성여자중학교 피구부는 지역 대회 뿐만 아니라 최근 6년 동안 전국 피구 대회에서도 연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 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학생 활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금성여자중학교 오영순 교장은 평소 즐겁게 활동 하고 있는 피구부는 학업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금성여자중학교가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임을 자랑했다.
/김제=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