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전북도 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중등부 452명, 초등부 268명이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유도 등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력 분석 결과 도체육회는 선수단이 축구, 핸드볼, 사격, 펜싱, 배드민턴 등 주력 종목에서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수단은 이미 대회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