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고창복분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 495팀 10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부문별 우승팀은 ▲넘버원(이일로 배신영) ▲에스민턴(이상현 성희정) ▲눈비비고(박영환 조한나) ▲에스앤드비(김명수, 최다영) ▲푸른솔(김유석 전금자) ▲두산(이기상 박진희) ▲안행(조영일 오지선) ▲에이스(박창섭 강자연) ▲매곡(권순욱 임문자) ▲부천(김영화 홍미희) ▲반월(김상민 진덕순) ▲민턴마을(장원영 박선숙) ▲세븐(이연식 이금숙) ▲은파(김재민 박은혜) ▲65민턴(박영 손정숙) ▲마창(이인규 정주임) 등 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고창복분자배 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고창군은 군립체육관,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배드민턴에 특화된 우수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