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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9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등 2곳에서 개최되었다.

남원시테니스협회와 남원이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인 1조 복식경기로 연령별 3개부(이순부, 고희부, 팔순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75개팀 250여명이 참여하여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며 지역 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통해 맺은 인연이 서로에게 활력이 되고 지역 사회에도 활기찬 분위기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이틀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는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제13회 남원 춘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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