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삼둥이 없는 일요일이라니"…진한 아쉬움


"삼둥이 없는 일요일은 상상하기 어렵네요."(네이버 아이디 'kmkc****')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대한·민국·만세)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에 22일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많은 누리꾼이 우리네 주말을 따뜻함으로 채워줬던 송일국네 세 쌍둥이를 더는 볼 수 없다는 점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네이버 아이디 'dusg****'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삼둥이를 보려고 KBS를 틀었고 삼둥이가 '힐링'이었는데 하차라니 너무 아쉽다"라고 밝혔다.

    같은 포털 아이디 'limc****'는 "귀여운 외모도 그렇지만, 아기들답지 않게 형제간에 배려할 줄도 알고 효심도 지극해 기특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니"라면서 "부디 멋지게 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아쉬움과는 별도로 삼둥이 하차 시점이 적절했다고 보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hest****'는 "송일국이 현명한 것 같다"라면서 "지금까지 다른 사례들을 보면 아이가 크면 시청자들 흥미가 떨어지고 그에 떠밀리듯 방송을 관두곤 했는데 송일국이 선택을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런 시선에 대해 "아이들이 사람들 웃기려고 방송하는 건 아니다. 그러려면 개그 프로그램을 봐야지. 아이들을 재미로 평가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트위터 아이디 miffyjangee)는 지적도 나왔다.

    다수 누리꾼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최근까지도 하차설을 강력하게 부인한 데 대해 배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이버 아이디 'thfq****'는 "하차가 결정돼 있었음에도 결국 얼마 뒤에는 하차기사가 날 거면서 PD는 왜 자꾸 사실무근이라고 거짓말한 거냐"라면서 "PD들이 아니라는 거, 사실무근이라는 거 이제 못 믿는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삼둥이가 떠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미래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네이버 아이디 'jydy***'는 "시청률 뚝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라는 짤막한 댓글로 많은 이의 추천을 받았다.

    반면 같은 포털의 아이디 'skrg****'는 "삼둥이 하차는 아쉽지만 이제 '슈돌'이 망했다고 하는 건 어이 없다"라면서 "(이휘재 아들) 서준이랑 (이동국 아들) 대박이도 귀엽던데 자기가 별로라고 남들이 다 별로라고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