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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재외공관 관저조리사 82명 배출

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부임해 월드컵 기간 아름다운 한식을 선보이기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학과장 도현욱)가 배출한 재외공관 관저조리사가 82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한식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재외공관 관저조리사는 해외 160여 개 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관 및 대표부 등의 재외공관에서 활동하는 조리사로, 공관장의 외교 업무를 도와 세계 여러 나라의 귀빈을 접대하며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한식 외교관 임무를 수행한다.

한식조리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14년간 매년 꾸준히 재외공관 관저조리사로 진출하여 2023년 3월 현재, 40개국 50여 개 재외공관에 82명이 파견되었다.

특별히, 2023년 2월에 졸업한 학생 중 4명 졸업생이 관저조리사로 진출하게 활약하게 되었다. 

황지수 졸업생(2019학번)은 작년 9월부터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부임하여 월드컵 기간 아름다운 한식을 선보였다. 

지난 2월 말에는 류후성 졸업생(2017학번)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박한솔 졸업생(2019학번)이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에 각각 파견되었다. 또한 3월 중순 김혜련 졸업생(2019학번)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한식조리학과는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규교과 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 한식조리사 양성 교육’을 지속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전액 국고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관저조리사에게 필요한 소양과 외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권역별 식재료의 이해와 활용, 한식 디저트, 오찬과 만찬 메뉴 구성과 기획, 조리 실기, 테이블 코디네이션 등을 기초·심화·집중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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