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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해외연수…도내 초.중.고생 2,500여명 대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올해 약 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약 2천500여명(교육청 1천400명, 교육지원청 1천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학생 해외연수는 ▲해외 문화체험 ▲해외 현장체험학습 ▲글로벌 캠프 ▲ 글로벌인턴십 등 네 가지로 구분되며, 연수 목적에 맞는 공정한 선발을 진행한다.

해외 문화체험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 차이 이해 및 상호 존중의 자세 함양을 위한 연수로, 초 5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 500명(7월~12월)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내달부터 학교장 추천과 교육지원청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해외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견학·학습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 690명(6월~12월)이 참가 대상이다. 

국제교류 수업 학교로 선정된 도내 41개 초·중·고등학교의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 학생 630명을 선발하고, 사제동행 해외 역사체험 고등학생 30명, 장애학생 초·중·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한다.

글로벌 캠프는 학생 맞춤형 심화 학습을 위한 해외연수로, 과학·수학·발명 등에 활동 실적이 있는 학생 80명(10월~12월)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상반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 학생을 최종 선정한다.

글로벌 인턴십은 학생이 취업과 연계한 훈련 및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해외의 기관을 선정해 전문적 실습과 경험을 쌓게 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북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선발해 해외에서 6주간 조리·제빵·미용·자동차 정비 등의 분야 인턴십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학생 해외연수 인솔자 선발 대상 기준은 ▲학생을 평소 교육·지도해 연수생에 대한 이해고 높은 교원 ▲연수 주제와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원 ▲안전사고 대처 및 학부모 소통이 가능하고 연수활동 전반을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교직원 ▲연수 국가의 문화 이해 또는 언어 구사 능력이 있는 교직원 등이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해 연수를 기획하고, 학생의 공정한 선발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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