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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원감축, 학교 현장에 어려움 생길 것"

'학급 수 기준 교원 정원 산출식' 등 별도 방안 필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정부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감축 방안에 대한 교사 정원 확보 입장을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교육 현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5년간 교사 수를 감축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이달 내로 이 내용을 담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은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며 "신규교사 미채용으로 기간제 교원 수가 증가하고, 기초학력보장·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정책 및 지역적 특색을 가진 정책 추진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고 우려했다. 

이어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필수 교원 수 확보에 어려움과 정원 감축에 따른 순회 교사 수가 증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따른 ▲학급 수 기준의 교원 정원 산출식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교원 수급 모델 개발 ▲소규모 학교 최소한의 필수 교원 확보 ▲수석·진로진학상담·전문상담·서서교사 등 별도 정원 배정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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