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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유학생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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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0일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 백구면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가지치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크, 미얀마 국적의 유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손을 도우며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베트남 유학생 부투하(관광경영학과)씨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서도 농사를 짓고 계셔서 엄마, 아빠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일하니 힘들지 않았다"라며 "농사일에는 서툴지만, 포도밭 아저씨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도 농장 관계자는 "포도나무 가지치기 시기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일손을 보태주어 한시름 덜었다"라며 "타국에서 온 학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간 내기가 어려울 텐데 도움을 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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