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그린스마트스쿨 선정 학교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이 이에 맞는 지원에 나섰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경과·노후된 학교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서 전교생 60명 미만 학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재검토를 나서면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북지역 학교들은 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에 2021년 32개교, 2022년 30개교, 2023년 25개교, 총 87개교가 선정됐지만 교육부의 예산 삭감으로 2023년도에 선정된 25개교 중 12개교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북교육청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들을 위해 노후환경개선, 작은학교 살리기 등의 다양한 사업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형 농촌유학과 어울림 학교 등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학생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지역 특성상 소규모 학교들이 많다"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그린스마트스쿨 선정 학교 87곳 중 전교생 6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가 26곳(29.9%)로 조사됐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