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47개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계속된 폭우로 피해를 본 학교 수는 유치원 7개원,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8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47개교다.
주요 피해내용으로는 토사유출과 담장 붕괴, 수목 쓰러짐, 건물 누수 및 누전 등이 발생했다.
이중 총 36건의 누수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지난 14일 13개 학교에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1개교는 현장학습을 취소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7개 학교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고, 군산 대성중에 경우 조기방학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시설점검 피해 예방, 안전관리 강화 요청, 피해상황 파악 및 신속 보고 요청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학교 및 지원청에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으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과 학사일정 조정 등에 신속 보고 및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