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천년사편찬위 공개학술토론회 8월 중 개최
전라도천년사는 식민사관 극복한 극일사학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지난 21일 전북연구원에서 전체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는 그동안 접수된 공람의견 내용을 검토하고 의견수렴 내용 중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향후 공개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편찬위원회는 온라인 공개를 통해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최종 73명 1백57건(1차 32명 82건, 2차 41명 75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된 의견은 대부분이 고대사에 집중됐다. 마한 존속시기, 가야사 관련 ‘일본서기’ 지명 사용 등의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편찬위원회는 3차례의 공개방송 토론회를 통해 전라도민 및 대중들에게 한국 고대사학계 및 고고학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한 및 가야사에 대한 새로운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이러한 진행과정이 학문적 토론이 아니라 국민 감정을 자극하여 식민사학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고고학・고대사 관련 전국학회 및 호남권 역사학회・연구기관들도 이를 심각히 우려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편찬위원회는 접수된 의견 중 핵심 주제인 백제와 마한, 백제와 가야 관련 내용과 동학 등을 주제로 3개 지자체에서 총 3회에 걸쳐 8월 중 공개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람 기간 중 접수된 의견 1백57건은 집필자의 답변을 정리해 내달 중 개별적으로 회신할 예정이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