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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킬러문항 없었지만 변별력 있어"

6월 모평 비해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워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킬러문항 사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에 대해 교육계 전문가들은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 있게 출제돼 까다로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교육부가 지난 6월 26일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며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인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히고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다.

입시업체 강사들은 ▲킬러문항 배제 ▲공교육 연계성 강화 ▲변별력 상향 ▲EBS 연계율 50% 이상 등을 강조했고, 난이도에 대해서 과목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종로학원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어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기존 고난이도 킬러 문항은 배제됐고, 선택지 난이도 등에서 변별력이 확보돼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비슷하고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학은 수험생 입장에서 체감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로 평가했고, 영어에서는 6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아 다소 어렵게 출제됐지만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물수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변별력 있게 출제돼 까다로웠다"며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문제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 9월 모의평가에 수험생과 재수생 등 총 1만7천277먕이 도내 112개 고등학교와 15개 학원에서 응시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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