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계속되면서 전북교육청이 교원 심리검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년 미만 저경력교원 2,0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심리검사 지원사업을 전북교육청 소속 교원 2만명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통합스트레스검사와 교사심리적소진검사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심리 상담 및 진료와 연계해 교사들의 상처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교육청의 책무”라면서 “다각적인 심리진단 결과를 향후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