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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외국 대사&총장도 한뜻

외국 대사・총장 적극 협력, 모로코대사는 글로컬위원장 맡아
글로컬대학30 사업 프로그램 이수 외국인 학위·장학제도 마련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외국인 유학생 5천명 유치를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대사들과 총장들도 이를 적극 돕기로 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천 명을 유치하고, 이들이 전북 지역에 정주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 같은 계획을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계획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전북대는 온라인 국제캠퍼스(센터)에서 1년, 전북대에 3년을 수학하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국제캠퍼스(센터)’와 해외 주요 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국제캠퍼스(센터) 구축, 그리고 현재 전북대가 주도하는 아시아대학교육연합체(AUEA)의 확대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학칙 개정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편입제도 도입과 해외 유수 대학과의 공동 교육 과정 운영, 복수학위 국가의 다양화 등을 모색해 2028년까지 5천 명의 유학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대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실제로 지역에 착근해 정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까지 이바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학생 가족 기숙사를 확대해 지역에 정착하는 외국인들의 주거 환경 안정까지 적극 지원한다.

유학생 비자 관련 규제 혁신, 장학금 확대, 재정능력 지원, 지산업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 등을 위하여 전라북도와 연계하여 RISE체계에서 지원을 강화한다. 

양오봉 총장은 “우수한 유학생들이 전북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북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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