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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301개교

안민석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 시급"
지속되는 학령인구 절벽과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학교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12,164개교 중 17.6%, 2,138개이다.

이 중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나타났다. 

전북 지역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인 초·중·고 학교는 765개교 중 301개교(39.3%)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그 위로 경북 344개교, 전남 343개교로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가 가장 많았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 2000년 800만 명에서 해마다 급감해 올해 528만 명이며, 2026년에는 487명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민석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축소 정책을 비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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