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글로컬대학30 사업 1차년도 결과 도내 유일하게 전북대학교가 선정되면서 올해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도내 대학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재도전을 준비할 전망이다.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기획서를 제출했으나 예비지정 대학 명단에서 제외된 전주대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등은 내년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예비지정 명단에서 제외됐던 군산대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2차년도에서는 올해 컨셉트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재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대 관계자는 "내년도 글로컬대학 사업의 교육부의 방향에 맞게 보고서를 보완해 준비할 것"이라 밝혔고, 우석대 관계자도 "올해 준비했던 내용을 보충해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원광대와 호원대도 2차년도 선정을 목표로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지난 13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기자회견에서 "전북대학교가 지역 거점대학교로써 지역 대학들의 중심이 돼 다른 대학들도 내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돼 받을 지원금 1천억 원 중 5백억 원을 도내 대학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오는 1월 중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으로 올해와 동일한 1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