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4일 전주대 스타센터 3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주 글로벌 게임 잼 2024'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수태 교육부총장,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동숭 단장, 윤형섭 교수 등 대학 측과 후원기관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일본의 동경대학교, 일본대학교, 네덜란드의 HKU 대학교 등 해외를 포함한 국내 10여 개 대학에서 온 지도교수와 게임 잼 참가자 등 전체 70여 명이 참가했다.
'전주 글로벌 게임 잼'은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토타입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행사다.
행사는 게임 디자이너, 게임 아티스트, 게임 프로그래머, 게임 사운드 디자이너 등이 즉석에서 팀을 결성해 2박 3일 동안 게임을 개발한다.
권수태 부총장은 "우리가 개최하는 게임 잼은 단순한 경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한류를 테마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로 게임을 개발하고 소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