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해경 ‘등대직원’에 김병구 경위 선정
    • 정비업무 혁신과 불용물품 무상양여로 조직·지역사회에 기여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7월 ‘이달의 등대직원’으로 장비관리운영과 정비보급계장 김병구 경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등대직원’은 부안해양경찰서가 2025년 4월부터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직무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동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직원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는 직원을 발굴·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7월 등대직원으로 선정된 김병구 경위는 ▲불용물품 무상양여 계획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함정 장비 정비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비배움터’를 기획·운영하여 현장 직원들의 정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직무 전문성과 조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경위는 정비업무의 디테일한 지원을 통해 해양경찰 함정의 즉응태세 유지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소속 부서의 업무혁신을 위해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박생덕 서장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조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김병구 경위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존중과 협업이 빛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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