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지부장 조현경)는 신한SOL뱅크 동전기부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받아 군산시 내 방임 우려 아동의 방학 중 돌봄공백 및 결식해소를 위한 ‘The 봄(더불어 돌봄) 여름방학교실’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The 봄(더불어 돌봄) 여름방학교실(이하 ‘The 봄 여름방학교실’)’은 방임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중식 지원 ▲건강 및 안전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통합지원을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 및 결식 위기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한SOL뱅크 동전기부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약 1천만원의 기금으로 군산시 내 2개 초등학교 24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조현경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장은 “이번 여름방학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방임우려 아동의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교육을 통해 참여아동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었다.”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한은행과 신한SOL뱅크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기반 통합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뱅크 동전기부서비스는 지정된 계좌에 있는 천원 미만 잔돈이 자동으로 기부되며, 모아진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