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LX한국국토정보공사 '새만금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17일 새만금지역의 전략적·장기적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디지털트윈의 정보 및 기술자산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효율적인 도시계획과 재난·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km)를 구축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 산업, 관광 등 통합적인 국책사업을 추진하고자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새만금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체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통합·활용 체계 구축 및 오픈소스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결 중심의 의사결정 지원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개발 경로(자체 개발, AI허브, 공모지원)를 통해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접근은 AI 분석 자동화를 통해 휴먼에러와 주관적 편향을 배제하고,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만금이 첨단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주화 부사장 역시 “공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만금 지역이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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