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택,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가장 강력한 민생 도지사 될 것”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군산 김제 부안을) 의원이 2026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13일 공식 선언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3각편대를 구축,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강력한 민생 도지사, 발전전략을 통한 가장 강력한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은 독재정권으로부터 산업화에서 철저히 소외됐고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겪었다"고 전제한 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새만금 예산삭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만큼 피지컬 인공지능(AI), K컬처를 전북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방정부부터 청와대, 기초의원부터 국회의원, 시정·도정·국정 등을 두루 거치며 모두 경험했다"며 "오직 도민을 위해 발로 뛰는 개혁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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