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10.16 부산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6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네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2천여명이 참석했다.
2025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호남권 일정은 11월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진성원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박소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하모나이즈 쇼콰이어그룹 등 국내 최정상 출연진들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을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앵콜곡으로 부산지역 관람객들을 위해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부산 갈매기’를 선곡해 관람객들도 한마음으로 열창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우리 콘서트를 통해 힘을 얻어간다는 중소기업 가족들이 많다. 앞으로도 중소기업계가 문화·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