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남원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 성료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26 남원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여행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6년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권 여행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남원 관광정책 공유, 관광상품 공동 개발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설계 특강, 2026 남원 관광정책 발표, 우수 여행상품 운영 사례 소개,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만찬 및 네트워킹 등이 이어지며 여행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관광상품 개선 방향과 공동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었으며, 더불어 남원의 미래 문화관광을 선도할 핵심 프로젝트인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여 남원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재도약시키는 중요한 전략 사업으로, 향후 가족·체험형 관광상품과 연계한 콘텐츠 확장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코레일 전북본부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 여행사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남원 관광상품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폭넓게 공유되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달빛정원(피오리움), 서도역, 혼불문학관을 연계한 팸투어가 운영되었으며, 참가 여행사들은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상품 기획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책 공유, 현장 소통, 관광자원 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질적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여행사·관광사업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류형·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여행사–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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