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연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 연간 실적과 이용촉진 및 실무자 역량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업무회의’를 11일 하얀양옥집에서 운영했다.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업무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의 전북지역 주관처인 재단과 도내 14개 시·군 사업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성과 공유, 실무자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구 도지사 관사인 하얀양옥집 2층 소통공간에서 개최하며, 도내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재단 등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용률 현황, 이용촉진 프로그램 9건·실무자 역량강화 활동 6건의 연간 실적을 공유하고 기존-신규 담당자 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 사업개선과 성과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은 도내 약 14만 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4만 원이며, 전년 대비 1만 원 상향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예산대비 이용률은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74%p 증가한 81.7%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위를 달성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도내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일선 현장의 노력으로 예산대비 발급률 100% 초과와 예산대비 이용률 전국 3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