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 자격검정시험 응시 활성화와 지역 인재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오후 전주상공회의소 7층 중회의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자격검정시험 일정 및 응시 방법 등 관련 정보의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험 응시 독려 및 행정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률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정기 협의회를 통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는 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경제단체가 함께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재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는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