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모현동, 이웃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 지역 교회·봉사단, 정기적 물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돌봄 강화

    • 익산시 모현동이 '우리동네복지'를 중심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현동은 모현로컬나눔봉사단과 지역 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은 40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모현영생교회는 매월 20가정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빵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고현교회는 26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마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2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밑반찬 3종을 지원한다. 정성껏 준비된 물품은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5일부터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사랑의 국수 나눔'을 운영해 지역 내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국수 나눔 행사에는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모현동 맞춤형복지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고현교회는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교육관 이용객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성숙 모현동장은 "우리동네복지는 멀리 있는 제도가 아니라 이웃을 위한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나눔 덕분에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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