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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필자가 만난 당시 계엄군의 한 장교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부인은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지 오래이고, 자신도 의료기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장교는 특전사 소속으로 그날…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은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겉보기에는 초광역권 5극과 특별자치도 3특을 함…
최근 들어 전북의 미래 산업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방점은 ‘물’이다. 지금까지 물 산업은 전통적 인프라 관리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지만, 기후 위기와 산업구조 변화, 그리고 첨단기술의 융합…
엊그제 12월 3일, 윤석열 일당이 저지른 내란 1년이 되는 날이다. 불법 계엄을 보고 분노한 시민들은 국회로 즉시 달려갔다. “국민 여러분, 국회로 와주십시오”라고 절박하게 외치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전북 관광이 성장의 문턱에서 매번 한계를 드러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명백하다. 관광객이 전북을 찾아오긴 하지만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짧은 동선 안에서 특정 지자체만 방문하고 소비 역…
예를 들면 판결문은 검찰 측 증인이 법정에 출석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는데도, 소위 ‘북한 공작원’의 존재에 대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증인이 진술했던 내용을 인정하는 등 공판중심주의를 …
독재 정부 치하에서는 민주개혁 진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국가보안법을 반대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막상 민주정부 시기에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면 민주개혁 진영 내에서 “민주정부…
12·3 계엄선포 이후 1년. 국민은 아직도 묻고 있다. 왜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는가. 왜 이처럼 중대한 사건이 일반 형사사건보다 더디게 흘러가고 있는가. 국가는 존립을 위협받았고, 헌정질서…
전북이 126년 만에 새로운 바다를 맞이하고 있다. 군산항이라는 단일 관문에 의존해 오던 해양 물류체계가 ‘새만금항 신항’이라는 거대한 확장성과 결합하며 마침내 하나의 이름, ‘새만금항’으로 재탄생…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힘입어 당시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 반대’라는 당론을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이들은 선거에 참여하는 약 15% 정도의 스윙 보터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한것입니다. 결국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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